서 론
딸기 수확기에 문제되는 주요 병해충은 흰가루병(Podosphaera aphanis)과 점박이응애(Tetranychus urticae)이다. 이들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살포는 소비자들의 안전성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친환경으로 방제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실정이다.
최근 자외선(ultraviolet, UV)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방법이 여러 작물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그중 UV-B (파장 280-340 nm)를 이용한 흰가루병 방제는 포도(Willocquet 등, 1996), 오이(Suthaparan 등, 2012, 2014), 장미(Kobayashi 등, 2014), 딸기(Kanto 등, 2014; Suthaparan 등, 2016), 파슬리(Nishimura 등, 2017), 토마토 유묘(Kobayashi 등, 2019)에서 효과가 확인되었다. 또한 딸기의 잿빛곰팡이병 방제는 UV-B 조사와 길항균인 Clonostachys rosea를 같이 처리했을 때 효과적이라 한다(Costa 등, 2016).
UV-B를 이용한 해충 방제는 대부분 점박이응애에 국한되어 있다(Murata와 Osakabe, 2013, 2014; Suzuki 등, 2014; Tanaka 등, 2016; Yoshioka 등, 2018). UV-B 조사에 의한 점박이응애의 DNA손상에 의한 탈피 억제는 특히 제1정지기부터 제1약충기에 가장 크게 나타난다(Murata와 Osakabe, 2017a). 딸기의 점박이응애 방제를 위한 UV-B 적용은 직접적인 살충 효과 이외 해충종합방제에 적용 가능성이 높으며(Nakai 등, 2018) 특히 사막이리응애와 같은 천적을 병행하여 처리 시 점박이응애 방제에 효과적이었다(Yuan과 Osakabe, 2020). 따라서 딸기의 흰가루병과 점박이응애 방제에 UV-B 램프 이용은 병해충종합방제 적용에 효과적일 것이다(Osakabe, 2021).
UV-C (파장 100 -280 mm)의 경우는 딸기의 흰가루병(Janisiewicz 등, 2016; Onofre 등, 2021)과 점박이응애(Short 등, 2018)에서 방제 효과가 보고되어 있다.
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딸기 수확기 UV-B 램프 조사 유무와 함께 베드의 멀칭 종류에 따른 흰가루병과 점박이응애 등의 병해충 억제 효과를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.
재료 및 방법
식물체와 재배방법. 1년차 시험에서는 설향과 킹스베리 품종을 시험품종으로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(Nonsan, Korea) 내 비닐하우스에서 2018년 9월 10일 정식하여 토경재배하였다. 토경재배는 딸기 표준재배법(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, 2013)에 준하여 재배하였다. 2년 차 시험에서는 킹스베리와 두리향 품종을 시험품종으로 딸기연구소내 비닐하우스에서는 토경재배, 유리온실에서는 수경재배로 수행하였다. 토경재배는 2019년 9월 18일 정식하였고, 수경재배는 2019년 9월 6일 정식하였다. 수경재배 배지는 딸기전용상토(Purumi, Seoul Bio, Emseong, Korea)를 이용하였으며 양액조성은 N:P:K:Ca:Mg=12.8:4:5.8:7.4:3.7 me/l였고 공급 EC관리는 생육초기(정식 후-10월) 0.8-1 dS/m, 생육중기(11월-2월) 0.9-1.1 dS/m, 생육후기(3월 이후) 1.0-1.2 dS/m였다. 공급 pH 는 전 기간 5.8-6.0으로 설정하였다.
UV-B 처리. 1년차 시험은 토경재배에서 실시하였으며 UV-B 램프+두둑 흑색 멀칭, UV-B 램프+두둑 빛반사시트(light reflection sheet [LRS], Tyvek, Dupont, Wilmington, DE, USA) 멀칭, 두둑 흑색 멀칭으로 구분하였다. UV-B 램프(SPWFD24UB-1PA, Panasonic, Osaka, Japan)는 딸기포기로부터 1.5 m 높이에 3 m 간격으로 2줄 설치하였다. UV-B 램프 가동 시간은 23-2시까지 1일 3시간 조사하였으며 처리기간은 2018년 9월 21일부터 2019년 5월 27일까지였다. 식물체의 UV-B 조도는 9.5 (7.2-11.5) μ W/cm2였고 1일 평균 조사량은 1.026 kJ/m2였다.
2년차 시험은 토경과 수경재배에서 실시하였으며 UV-B 램프+두둑 흑색 멀칭(수경재배 베드 녹색멀칭), UV-B 램프+두둑 흑색 멀칭+LRS (수경재배 베드 녹색 멀칭+LRS), 두둑 흑색 멀칭+LRS (수경재배 녹색 멀칭+LRS), 두둑 흑색 멀칭(수경재배 녹색 멀칭)으로 수행하였다. UV-B 램프 설치는 토경재배의 경우 1년차와 동일하며 수경재배의 경우 1 m 높이로 4 m 간격 3열로 설치하였다. 평균 UV-B 조도는 토경재배의 경우 1년차와 동일하고 수경재배는 16.8 (6.3-29.9) μ W/cm2였고, 1일 평균 조사량은 1.814 kJ/m2였다. 토경재배의 처리 일자는 2019년 9월 25일부터 2020년 4월 6일까지는 23-2시/일까지 3시간 조사하였고 2020년 4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는 22-2시/일까지 4시간이었다. 수경재배는 2019년 10월 14일부터 2020년 4월 27일까지 23-2시/일, 2020년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22-2시/일 조사하였다. UV조도 측정은 UVX radiometer (UVX-31 310 nm sen-sor, UVP, San Gabriel, CA, USA)를 이용하였다. 시험기간 동안 처리한 약제는 Table 1과 같다.
Table 1.
Culture type | Treatment | Disease and pest | Spray date | Pesticide and natural enemy |
---|---|---|---|---|
Soil culture (first trial) | All treatments | Anthracnose | 2018 Sep 12 | Prochloraz manganese WP a (50.0 b) |
Cotton aphid | 2018 Oct 10 | Chlorantraniliprole WG (5) | ||
2018 Oct 25 | Spinetoram WG (5) | |||
2019 Jan 11 | Flunicamid WG (10) | |||
2019 Jan 15 | Spirotetramat SC (22) | |||
Soil culture (second trial) | w/o UV-B lamp | Powdery mildew | 2019 Nov 22 | Pydiflumetofen SC (18.35) |
2019 Nov 29 | Pydiflumetofen SC (18.35) | |||
2019 Dec 6 | Pyraziflumid SC (15) | |||
2019 Dec 16 | Pyraziflumid SC (15) | |||
2020 Jan 3 | Cyflufenamid+hexaconazole SC (3.5+1) | |||
2020 Jan 7 | Penthiopyrad EC (20) | |||
2020 Jan 9 | Penthiopyrad EC (20) | |||
2020 Jan 14 | Cyflufenamid+hexaconazole SC (3.5+1) | |||
2020 Jan 21 | Fluopyram+trifloxystrobin SC (21.3+21.3) | |||
2020 Feb 11 | Cyflufenamid+hexaconazole SC (3.5+1) | |||
All treatments | Two-spotted spider mite | 2019 Nov 13 | Phytoseiulus persimilis+ Neoseiulus californicus | |
2019 Nov 20 | Phytoseiulus persimilis+ Neoseiulus californicus | |||
2020 Jan 9 | Neem oil EC (50) | |||
2020 Jan 17 | Pyflubumide SC (10) | |||
2020 Jan 21 | Cyenopyrafen SC (25) | |||
2020 Feb 11 | Neem oil EC (50) | |||
Cotton aphid | 2020 Apr 20 | Spirotetramat SC (22)+Flunicamid WG (10) | ||
2020 Apr 27 | Spirotetramat SC (22)+Flunicamid WG (10) | |||
Hydroponic culture | w/o UV-B lamp | Powdery mildew | 2019 Oct 10 | Penthiopyrad EC (20) |
2020 Mar 10 | Cyflufenamid+hexaconazole SC (3.5+1) | |||
2020 Mar 13 | Cyflufenamid+hexaconazole SC (3.5+1) | |||
All treatments | Two-spotted spider mite | 2019 Nov 13 | Phytoseiulus persimilis+ Neoseiulus californicus | |
2019 Nov 20 | Phytoseiulus persimilis+ Neoseiulus californicus | |||
2020 Jan 29 | Pyflubumide SC (10) | |||
2020 Mar 11 | Cyenopyrafen SC (25) | |||
2020 Mar 13 | Cyenopyrafen SC (25) | |||
2020 Mar 27 | Pyflubumide SC (10)+organic material | |||
Cotton aphid | 2020 Jan 10 | Spirotetramat SC (22)+Flunicamid WG (10) | ||
2020 Jan 17 | Spirotetramat SC (22)+Flunicamid WG (10) | |||
2020 Jan 29 | Spirotetramat SC (22) |
병해충 발생률 조사. 흰가루병 이병률은 1년 차 이병주율, 2년 차 이병과율을 조사하였으며 나방류는 피해주율을 조사하였다. 흰가루병과 나방류의 조사주수는 1년차는 처리구당 66주, 2년차는 54주씩 조사하였다. 점박이응애와 목화진딧물 밀도는 완전히 펼쳐진 3위엽을 대상으로 잎당 성충수를 조사하였으며 조사주수는 처리당 10주씩 조사하였다.
시험구 배치 및 통계분석. 1년차 시험에서는 설향 품종은 난괴법 3반복, 킹스베리 품종은 난괴법 2반복으로 시험을 수행하였고 2년차 시험에서는 킹스베리와 두리향 품종 모두 난괴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다. 처리 간 비교는 Costat 통계프로그램(COSTAT, Monterey, CA, USA)을 이용하여 던칸다중검정(Dun-can multiple range test, P<0.05)으로 분석하였다.
결과 및 고찰
흰가루병 방제 효과. UV-B 램프 처리에 의한 흰가루병 발생은 1년차 시험에서 설향과 킹스베리 품종 모두 5월부터 시작되었으며, 방제 효과는 설향 품종은 무처리 대비 88% 이상이었고, 킹스베리 품종도 63% 이상을 보였다(Fig. 1A, B). 2년차 시험에서도 UV-B 램프+흑색(수경재배 녹색)+LRS 멀칭 처리에 의한 흰가루병 이병과율은 토경과 수경재배에서 킹스베리 품종은 0.5-0.8%와 0.8% 이내(무처리 대비 98%), 두리향 품종은 2.9%와 0.6% 이내(무처리 대비 92-96%)로 가장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(Fig. 1C- F). 특히 2년차 토경재배의 UV-B 램프 무처리구는 1월에 집중적인 방제로 발생률이 감소하였다가 4월부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수경재배는 수확기 동안 지속적인 발생률을 보여 흰가루병은 한번 발생이 되면 살균제 처리로도 완전 방제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.
일본에서는 딸기의 흰가루병 방제를 위해 매일 야간에 UV-B 램프 조사 시 84%의 방제효과를 보였으나 1주일에 4일 처리는 54%의 낮은 방제효과를 보여 UV-B 램프는 매일 처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(Iwasaki 등, 2019; Sugeno 등, 2018). UV-B에 의한 흰가루병 방제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야간 처리와 UV-B의 일일 조사량이 있다(Suthaparan 등, 2016). 딸기 흰가루병은 UV-B의 일일 조사량이 2-7 kJ/m2에서 100% 방제가 가능하다고 보고하였으며(Kanto 등, 2014) 본 시험에서의 일일 조사량은 1-1.8 kJ/m2로 흰가루병을 방제하기 충분한 조사량이며 추후 품종별 딸기 식물체에 장해가 발생하는 조사량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.
UV-B 램프 처리에 의한 딸기 흰가루병 방제 기작으로 흰가루병에 대한 유도저항성 물질(phenyalanine ammonia lyase, chalcone synthase, chalcone isomerase, β-1,3-glucanase와 osmotin-like protein) 발현이 보고되어 있다(Kanto 등, 2014; Meyer 등, 2021). 그중 PR-3와 PR-5 단백질은 딸기 흰가루병 방제를 위한 유도저항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(Ota 등, 2021). 따라서 UV-B 램프에 의한 흰가루병 방제는 약제 저항성 문제를 줄이며 수확기 친환경으로 방제할 수 있는 유용한 방제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.
위의 결과와 같이 UV-B 램프 처리는 흰가루병 발생 전에 예방적으로 처리해야 효과적이기 때문에 UV-B 램프 처리 시작 전이나 수확기 흰가루병 발생 밀도가 증가하면 적용 약제나 유기농업자재의 방제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. 또한 UV-B 램프를 이용한 딸기 흰가루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적용 약제의 처리시기 등 처리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.
점박이응애 방제 효과. UV-B 램프 처리에 의한 점박이응애 방제 효과는 1년 차 설향 품종에서 무처리보다 성충 밀도는 낮았으며, UV-B+두둑 LRS 멀칭 처리가 UV-B 램프+두둑 흑색 멀칭 처리보다 낮은 성충 밀도를 보였고, 킹스베리 품종도 5월 초순 점박이응애 발생 시 UV-B 램프 처리에서 설향과 비슷한 방제 효과를 보였다(Fig. 2A, B). 2년차 시험에서도 UV-B 램프+두둑 흑색(수경재배 녹색)+LRS 멀칭 처리에 의한 토경과 수경재배에서 점박이응애의 잎당 성충수는 킹스베리 품종에서 2와 0.85마리, 두리향 품종은 2.1와 9.05마리로 3월까지 다른 처리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(Fig. 2C- F).
Sakai와 Osakabe (2010)는 점박이응애가 식물체의 하엽 부분에서 생장하는 주요 요인은 햇빛의 UV-B 파장을 회피하기 위해서라고 한다. 햇빛의 UV-B에 영향을 받은 점박이응애 알의 부화율은 UV-B 조도량보다는 축적된 UV-B 조사량에 부의 상관이 있다고 한다(Sakai 등, 2012). 점박이응애의 알과 유충은 성충보다 UV-B에 더 취약하며, 실험실의 UV-B 램프에서 점박이응애의 알, 유충, 암컷 성충의 LD50값은 각각 0.58, 1.19, 26.12 kJ/m2라고 하였다(Murata와 Osakabe, 2013). 그러나 태양광의 UV-B는 점박이응애 알의 LD50값이 50 kJ/m2로 UV-B 램프를 사용할 때보다 상당히 높다. 이런 이유는 태양광 상태에서는 UV-B에 의한 DNA 피해가 UV-A부터 녹색광 파장에 의해 광수복되기 떄문이다(Essen과 Klar, 2006; Murata와 Osakabe, 2014, 2017b). 또한 UV-B 처리 후 점박이응애의 광수복을 위한 시간은 4시간 이하라고 하였다(Murata와 Osakabe, 2014). 따라서 점박이응애 방제를 위한 UV-B 램프 처리는 비록 흰가루병 방제를 위해 9시부터 15시까지 처리하기도 하지만(Kanto 등, 2014), 야간에 해가 뜨기 4시간 전까지 처리를 마쳐야 점박이응애 방제에 효과적이다.
UV-B 램프 처리에 의한 점박이응애 방제 효과는 LRS를 멀칭하였을 때 더 효과적이며 LRS가 점박이응애 방제에 필수적인 요소라 하였다(Tanaka 등, 2016). 또한 점박이응애 밀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UV-B 램프 처리와 칠레이리응애(Phytoseiulus persimilis), 사막이리응애(Neoseiulus californicus) 등과 같은 천적 투입을 병행할 경우 효과적이다(Katayama 등, 2020; Yuan과 Osakabe, 2020). UV-B에 대한 응애류 천적의 영향은 칠레이리응애가 다른 천적보다 강하고, 사막이리응애는 회피하는 능력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(Tachi와 Osakabe, 2012). 특히 차, 복숭아, 딸기 등의 꽃가루는 사막이리응애의 먹이로 UV-B 피해를 감소시키는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천적의 생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(Sugioka 등, 2018; Yuan 등, 2021). 본 시험에서도 2년차 시험에서(Fig. 2C, D) 칠레이리응애와 사막이리응애 투입을 병행한 결과 토경재배의 경우 수확 후기까지 낮은 밀도를 유지하였다. 반면, 천적 투입 후 점박이응애 밀도가 증가하는 경우에는 천적에 해가 적은 살비제와 유기농업자재를 처리하여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. 또한 UV-B 조사에 의한 점박이응애 방제 효과는 25 °C보다 20 °C 에서 효과적이기 때문에(Nakai 등, 2018) 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점박이응애의 발생 억제 효과가 낮아져 적용 약제 처리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.
기타 병해충 방제 효과. UV-B 램프 처리에 의한 꽃곰팡이병, 목화진딧물, 나방류의 발생 억제효과는 처리 간 차이가 없었다(data not shown).
3종의 총채벌레(파총채벌레, 꽃노랑총채벌레, 대만총채벌레)는 UV-B처리에 의해 생장을 억제할 수 있으며(Qian 등, 2016), 유리온실에서 고추에 발생하는 복숭아혹진딧물은 UV-B 처리로 발생을 억제할 수 없었으나 UV-B와 UV-A의 비율에 따라 복숭아혹진딧물의 정착과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(Dá der 등, 2017). 또한 1 kJ/m2의 낮은 UV-B 조사를 5일간 애기장대(Arabidopsis thaliana)에 처리 시 파밤나방과 복숭아혹진딧물에 대해 저항성을 유도한다고 한다(Meyer 등, 2021). 따라서 본 결과에서는 딸기에 발생하는 진딧물, 나방 등에 방제 효과는 보이지 않았으나 해충 방제를 위한 UV-B 램프의 파장 비율, 저항성유도물질 탐색 등이 추후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.
그 외, UV-B 램프 처리에 딸기 수량과 조사 시간에 따른 과실의 품질의 변화 등도 추후 자세히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.